희망고문 희망고문 김명옥 먼지 풀풀 날리는 하드웨어에 입력, 입력해 보지만 큐알 코드에 움트지 못하고 부화되지 않을 꿈만 꾸는지 소중한 것은 눈에 잘 뜨이지 않아 시린 손이 외투 주머니를 찾아 들 듯 내게로 와 줘 경험한 적이 없는 빙하기였지만 내일은 입춘이란다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급속 충전해야 할 때 넘실 거리는 봄의 날개를 밟고 살얼음 낀 희망을 휘저어야지 # 희망고문 # 화가김명옥 생을 그리는 작업실/oil painting 2019.11.27
제 10회 모티브 정기전을 마치고 서울시 정례회를 마치고 피곤하신 기색인데 방명록을 부탁 드리자 선듯 아름다운 글을 남겨 주신 박원순 시장님 고맙습니다. 역시 멋지세요~! 김경영 시의원 님 작품 '집으로 가는 길'은 김경영 의원님 사무실로 서울시의회 부의장 박기열 의원 님 서울대 우리문화탐사회 회장님 그 외 먼.. 생을 그리는 작업실/oil painting 2019.11.24
제 10회 모티브 정기전 - 서울특별시의회 갤러리 출품작 1. 하얀코끼리 눈 속에 별은 뜨고 20F 2.꿈꾸는 달 20 F 생을 그리는 작업실/oil painting 2019.11.18
삼복에 내리는 눈 oil on canvas 2019 / 10 F 삼복에 내리는 눈 펄펄 끓는 삼복에 산사에 함박눈 내려 석탑의 맨살에 쌓이고 쌓이는데 스님은 조는 듯 염불 하는 듯 내가 나에게 가르치던 말도 지쳐 하염없이 하염도 없이 흰 눈을 쓰네 뒤돌아 보면 발자국 삼키는 눈 쓸고 쓸어도 나를 다루지 못할 때 어제를 벗고 .. 생을 그리는 작업실/oil painting 2019.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