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on canvas 53.0 x 45.5
봄 어쩌란 말이냐/ 작업노트
칼바람 휘몰아치는
테헤란로
모퉁이에 서면
종종걸음
맴맴
으깨진 어둠속에서
헤어나지 못 한
누구의 것 인지
모르겠는 시간
춘정에 사무치는
꽃들의 아우성에도
마음의 텃밭에는
손시린 달빛만 내려앉고
인생은 때로
기도 속에 있지 않다던가
'생을 그리는 작업실 > oil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지막 사랑 (0) | 2008.07.24 |
---|---|
어떤 유혹 (0) | 2008.07.03 |
[스크랩] 나의 소울메이트 프리다 칼로 (0) | 2008.06.07 |
[스크랩] 너를 보았다. (0) | 2008.05.22 |
[스크랩] 윤회 (0) | 2008.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