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에서 자주 바닷가를 꿈 꾸었다.
실은 바다에 가는 것보다,
꿈꾸고 그리워 할 때가 더 행복하기도 하지만...
작업하는 내내 작품을 자주 쓰담쓰담 해 주던 곡
"지난 여름의 왈츠"로 제목를 지어 주고나서
오늘 빗속을 운동화가 젖도록 쏘다니니 좀 살것도 같다.
미워한 여름아 미안해
잘가 ~
.
.
은모래 바닷가 그 여인
지난 해 여름의 그 추억
모닥불에 아롱져 맺어진 그 사랑을
여인은 잊었을까
뜨거운 태양에 그 사랑
짧았던 여름의 그 사랑
바닷물에 물들어 파랗게 꿈꾸었던
여인은 잊었을까
언제 오나 그리운 밤 그리운 꿈
그리워져도 혼자 생각인가
지난 여름의 왈츠 mixed media 53.0 x 45.5
서유석
지난 여름의 왈츠
https://m.youtube.com/watch?v=dWZzvBD6BAM&feature=youtu.be#dialog
#화가김명옥
#힐링그림
#마음테라피
#오행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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