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나루 건너서
밀밭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길은 외줄기
남도삼백리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
.
.
.
그렇게 가면 참 좋겠다.
'생을 그리는 작업실 > Calligrap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레박 줄 (0) | 2016.05.04 |
---|---|
달빛이 연못 바닥을 뚫어도 (0) | 2016.04.28 |
봄비 (0) | 2016.04.21 |
함께 웃는 봄 (0) | 2016.04.06 |
성공 (0) | 2016.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