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그리는 작업실/oil painting

카르페디엠

무디따 2014. 3. 15. 11:26

 



 


 

 

4 F  Acrylic on canvas

 

 

 

꽃샘 바람 불어
꽃몽오리 좌불안석하는
봄의 플랫홈에서
사전의료지시서를 쓰네


심패소생술 NO
식물인간 NO

갈비뼈 부러지는 생존을 견딜 수 없네
중환자실의 어둠이 사망보다 더 어둡네


메일로 전송하며
시계를 보네
시침, 초침은
언제나 NOW


 


 

 

 

 

 

 

 # 카르페 디엠

# 화가 김명옥

#시인 김명옥

 

 

 

 

* 위의 작품을 불펌하여 프로필 사진으로 쓰시는 분들은  내려 주시기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