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의 나무도 없이
새로운 길 위에서
무엇으로 내가 서 있는가
새로운 길도 아닌
먼 길
이 길은 가도가도 황톳길인데
노을과 같이
내일과 같이
필연코 내가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가
詩 천상병
'생을 그리는 작업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소울메이트 프리다 칼로 (0) | 2006.05.03 |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0) | 2006.01.11 |
흔들지마 (0) | 2005.12.15 |
시간퇴행(時間退行) (0) | 2005.12.08 |
술 한 잔 (0) | 2005.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