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에밀리 영
출연/ 사라 미셸 겔러, 조나단 터커, 에리카 크리스텐슨, 플로렌시아 로자노
줄거리
죽기로 결심한 그녀의 생애 가장 뜨거운 반전이 시작된다.
저는 24살의 베로니카입니다. 뉴욕에서 남 부럽지 않은 삶을 보냈지만,
아무 이유 없이 무기력하고 더 이상 삶의 의미가 없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죽기로 결심했죠.
그러나 죽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눈을 떠보니 전 빌라트에 어느 정신병원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후유증으로 제겐 7일 간의 삶이 남았다고 합니다.
그토록 죽기를 원했지만, 결국 시한부인생으로 죽게 될 거라니 삶은 참 아이러니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이대로 기다리지 않기로 했습니다.
진짜 마지막이라고 결심했는데, 자꾸만 머리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자꾸만 내 속에서 무언가가 꿈틀거리는 것 같아요. 이제, 단 하루가 남았습니다…
한 줄 영화평 /사형장으로 가다가 넘어진 사형수가 "아이고 죽을 뻔했네" 했다던가
자실을 시도했던 사람이 살아나서 시한부 삶을 살게 된다니...
미친짓 골라하기 프로젝트에 힘을 실어주는 영화.
파울로 코엘료의 원작을 읽지 못하고 본 것이 다행이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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