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Wayfaring Stranger

대림동 중경 샤브샤브 "훠궈" 체험

무디따 2010. 5. 18. 15:24

 

 

 

 

 

 

 

 

 

중경은 충칭이라고 불리우는데 중국의 4대 직할시중 하나로
무려 3천5백만에 달하는 인구가 거주하는

도시가 아니라 하나의 나라에 가까운 곳이며
 한때 대한민국의 임시 정부가 있었던 곳이기도 하다.

 중경은 전설적인 파나라가 있었던 자리로 알려져 있으며
지금의 이름 중경은 1189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는데

남송의 왕자 조돈이 왕에 봉해진후 다시 황제의 자리에 오르자
경사가 두번 겹쳤다는 뜻으로 重慶 이란 이름이 붙었다 한다. 

 

중경샤브샤브는 "훠궈" 라고하며 중경사람들이 즐겨 먹는 대표적 음식

중경하면 떠오르는 영화 중경삼림과는 상관이 없다고....

겨자색 고소한 소스에  파와 고수를 넣어 찍어 먹어야하는데

"고수"의  독특한 향은 적응기간 필요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