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구름 mixed media 6F)
꽃구름 피어오르더라
김명옥
눈 부시게
눈이 부시게
내 생의 꽃다운 날들도
제비꽃 한 송이
피워 올리지 못하더니
녹슬은 가슴에 맺혔던 꽃망울
뭉게뭉게 피어오른다
기다리고 기다리면
피기는 피더라
숨이 막히게
꽃구름 피어오르더라
꽃구름 사이로
하염없이 내리는 꽃비 맞으면
사랑도 꽃구름 피울 것만 같은
호사스러운 봄 자락
조금만
조금만 더.....
.
.
.
어제는 여름처럼 더웠습니다.
이대로 여름이 오면 아쉬울 것 같아요.
연둣빛 계절을 조금 더 붙잡아 두고 싶어지네요.
실내를 제외하고 마스크 벗어도 된다고 하지만 벗은 사람을 보기 힘드네요.
습관의 탓일까요.
마스크 쓰면 좋은 점도 있지요.
화장 안해도 되고, 저처럼 햇볕 알레르기 있는사람은 자외선 차단에 좋고요.
끝까지 코로나 미필이신 분들은 저 포함 더욱 조심 하셔야하고요.
부처님오신날,어버이날 다복하게 보내시기를요.
소리새 ㅡ5월의 편지
https://youtu.be/WejcvYgZPFo
#glitterㅡart
#마음테라피
#힐링그림
#화가김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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