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Cinema Paradiso

리스본행 야간열차 Night Train to Lisbon , 2013

무디따 2014. 7. 10. 22:29

 

 

감독/빌 어거스트
출연/제레미 아이언스, 멜라니 로랑, 잭 휴스턴, 마르티나 게덱

 

한 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

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구한다. 하지만 그녀는 비에 젖은 붉은 코트와 오래된 책 한 권, 15분 후 출발하는 리스본행 열차 티켓을 남긴 채 홀연히 사라진다. ‘그레고리우스’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강렬한 끌림으로 의문의 여인과 책의 저자인 ‘아마데우 프라두’(잭 휴스턴)를 찾아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몸을 싣게 되는데…

 


 

[ ABOUT LISBON ]

 

독일에서만 200만부, 30개국 출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원작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6월 5일 개봉하는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인생을 바꾼 기적 같은 여행을 담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많은 매니아층을 확보했던 원작 도서는 매혹적인 문체와 인생에 대한 섬세하고 철학적인 고찰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으며, 독일에서만 200만 부 이상이 판매, 3년 연속 독일 아마존 TOP10에 오르는 등 전 세계 30개국에서 출간 되어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유럽 문학의 현대 고전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이렇게 모두의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거장 빌 어거스트 감독의 손에서 영화로 탄생했다. 제63회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공개된 <리스본행 야간열차>는 우연히 한권의 책과 한 장의 열차 티켓을 발견한 뒤 운명적인 끌림으로 리스본으로 향하면서 진정한 자신을 찾아가게 되는 마법 같은 여정을 담은 가운데, '고풍스럽고 우아한 스위스 베른과 매력적인 포르투갈 리스본의 해안 도로의 전경을 담고 있는 영화!' (The Hollywood Reporter), '완벽한 캐스팅에 완벽한 연기가 돋보인다.' (Tribune News Service) 등 호평을 받았다. 중후한 매력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제레미 아이언스가 주인공인 고전문헌학 교사 '그레고리우스'를, 팔색조 매력으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배우 멜라니 로랑이 신비로운 매력의 '스테파니아'를 연기하는 등 원작 소설 작가도 인정한 소설과 영화 속 캐릭터의 완벽한 싱크로율과 배우들의 열연이 영화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어 리스본으로 떠나는 이 특별한 여행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 줄 영화평 / 기회되면 원작을 보고싶다.  분명 별 5개 감일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