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여행자를 위한 서시 > Healing 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경성 시인의 시집 와온臥溫 (0) | 2012.03.03 |
---|---|
등나무 / 반기룡 (0) | 2012.02.27 |
입춘이 다시 온들 무엇하리 / 박남준 (0) | 2012.02.07 |
멱라의 길 1 /이기철 (0) | 2012.02.03 |
겨울 이야기/김낙필 (0) | 2012.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