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그리는 작업실

해 지는 쪽으로

무디따 2008. 9. 9. 23:31


10 F 65x53cm/oil on canvas

 

 

해 지는 쪽으로 가고 싶다
들판에 꽃잎은 시들고.

나마저 없는 저쪽 산마루.
나는 사라진다
저 광활한 우주 속으로.

 

詩/ 박정만

'생을 그리는 작업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시작되고  (0) 2008.10.09
미루나무 꼭대기에  (0) 2008.10.09
그리움  (0) 2008.09.09
어떤 유혹  (0) 2008.09.09
마지막 사랑  (0) 2008.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