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oldies but goodies

잃어버린 전설

무디따 2011. 2. 20. 21:01

 

 

 

 

 

 

 

휘몰아치는 바람 속에 연약한 몸을 가누면서
참다 참다 쓰려져간 아름다웠던 꽃송이야
 
누구 위해 태어난 꽃송이던가
누구 위해 자라온 꽃송이던가
 
검은 하늘 바라보면 쓰려져가는 향기 안고
웃다 웃다 지쳐버린 아름다웠던 꽃송이야
 
누구 위해 태어난 꽃송이 던가
누구 위해 자라온 꽃송이 던가
 
잃어버린 전설 속에 사라져 간 꿈을 안고
 
그늘에서 피다지친 꽃송이야
누구 위해 태어난 꽃송이던가'
누구 위해 자라 온 꽃송이

 

 

 

SUNG BY/ 양병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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