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그리는 작업실/Nude Croquis

나의 이름표

무디따 2010. 3. 18. 21:44

 

누드 크로키/화선지에 먹

 

 

 

 

 

 

나는 술마시고

춤추고 사랑할 것이네.

온갖 죄를 저지를 것이네.

나는 신이 자비롭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지

그분은 나를 용서해 주리라.

나의 죄는 보잘 것 없고,

그분의 관대함은 한이 없으므로

 

 

오마르 하이얌(Omar Khayyam,)

 .

.

.

 

내가 달고 다니는 이름표

오마르 하이얌의 루바이야트는 내게는 구원의 방패이다. 

그 분의 관대함에 대해서 한 치 라도 의심이 간다면

 함부로 따라하지 말기를....

 

 

 

 

'생을 그리는 작업실 > Nude Croqui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경 가라사대   (0) 2010.04.03
슬픈 일만 나에게   (0) 2010.03.25
괜찮다, 괜찮다, 다 괜찮다  (0) 2010.01.29
눈길  (0) 2010.01.16
나는 아직도   (0) 2010.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