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 개리 위닉
출연 / 제니퍼 가너, 마크 러팔로, 케시 베이커, 사무엘 볼
줄거리
뉴욕 한복판의 초호화 아파트, C컵 사이즈 나이스 바디,
빵빵한 직장, 얼짱몸짱 남친, 완벽 그 자체의 킹카! 하지만...
1987년. 오늘로 제나는 13살이 된다.
근데 그러면 뭐해, 졸업앨범 사진엔 치아교정기만 보이고 얼짱 루씨한테 왕무시당하는 건
생일날도 여전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돌쇠같은 남친 매트의 생일선물로
살짝 기분이 풀리려는 순간, 생일파티에 쳐들어온 루씨가 제안한
'천국에서의 7분' 게임 덕분(?)에 벽장에 갇히는 꼴이라니...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속에 그녀의 소원은 딱 하나! '나도 완벽한 여자가 되고 싶다!!!'
아침에 눈을 뜬 제나(제니퍼 가너) 앞엔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초호화판 행복이 대기중이었다.
하룻밤 새 서른이 된 그녀는 자신이 잡지에서나 봤던 쭉빵 몸매에
뉴욕 한복판 호화아파트에 사는 잘나가는 패션잡지 에디터로 다시 태어난 걸 알게된다.
게다가 재벌급 얼짱 스타가 내 남친이라니!!!
꿈에서나 바랬던 완벽한 여자의 삶...
그런데 뭔가 허전하다. 내가 언제부터 루씨랑 단짝이었지?
나만 사랑할 것 같던 매트(마크 러팔로)는 왜 날 보고도 시큰둥하지?
나 왜 이러지? 이정도면 완벽한 거 아니었어??
한 줄 영화평 / 더도말고,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것인지...생각하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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