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그리는 작업실/oil painting

[스크랩] 못

무디따 2008. 5. 18. 15:37

가슴에
굵은 못을 박고 사는 사람들이
생애가 저물어가도록
그 못을 차마
뽑아버리지 못하는 것은

자기 생의 가장 뜨거운 부분을
거기 걸어놓았기 때문이다.

 

 

詩/윤호

출처 : namaste~ _ll_
글쓴이 : 무소유 원글보기
메모 :

'생을 그리는 작업실 > oil painting'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너를 보았다.  (0) 2008.05.22
[스크랩] 윤회  (0) 2008.05.18
[스크랩] 哀歌(애가)  (0) 2008.05.18
[스크랩] 허무  (0) 2008.05.18
[스크랩] 몽탄(夢灘)역  (0) 2008.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