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정신의 모든 색깔들을 보았다. 색깔들이 내 눈 앞에 있었다. 미칠 듯이 거친 선들이 내 앞에 그려졌다.”
-바실리 칸딘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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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의 명령에 따라
형태를 버리고 선과 색만으로 정형화되지 않는 사물의
숨겨진 측면을 탐구하는 것이 추상이라고 하지만
마음의 눈으로 본 것,
인간 내면의 움직임을
미감을 넘어서는, 그 무엇을 그려내기에 회화의 종착역이라 할 수 있는 추상에 도달하려면
뛰어난 예술적 감수성이 밑바탕이 되어야하기에 미루고 미루다가 갑자기 시도하게 되었는데
그 첫 시도 '무의식의 회로'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하려는
구원의 종소리가 되려는지...
'조만간 ‘위대한 영성의 시대’가 열려 모든 사람들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영적인 비전을 가지고 예술을 향유하고, 또한 예술을 영성 도야의 장으로 삼게 될 것이라'고 칸딘스키는 믿었다는데....
#추상화
#마음테라피
#치유그림
#힐링그림
#화가김명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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