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Wayfaring Stranger

총신대역 정작가의 막걸리집

무디따 2020. 1. 15. 15:20
















지인 조카가 창업했다고 초대해서 방문

젊은 사람들 답게 아이템이 좋다

간판도 없고

막걸리집 일반적 텁텁한 분위기도 아니고

안주 또한 맛깔스럽고

 리필해 먹을 수 있는 오뎅바에

일반 마트에서 팔지 않는 처음보는 9도 막걸리

우유병 같은 사이즈의 막걸리

인스타를 통해서인지 찾기 쉽지 않은데

빈 좌석이 없다

안주가 맛나서 술을 잘 못하는 여친과 오기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과연 커플들이 많았다

사장님이 매일 직접 장을 봐서 요리해 줘서

모든 안주가 맛있었다

특히 메생이 굴전 강추


재발문율 100%


조카가 무슨 작가이기에 정작가냐고 물었더니

정말 작은 가게의 준말이래나.
1호점은 테이블 3개로 시작했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