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Healing poem

「삼월」 문태준

무디따 2019. 3. 3. 16:16







얼음덩어리는 물이 되어가네

아주 아주 얇아지네

 잔물결에서 하모니카 소리가 나네

 

그리고

너의

각막인 풀잎 위로

봄은

청개구리처럼 뛰어오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