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춘(靄春) 신명연(申命衍)의 초충도(草蟲圖)‘제화시((題畵詩)
莫催雨夜霜晨鍾(막최우야상신종) 비오는 밤 서리야 새벽종을 재촉마라.
亦有金風玉露?(역유금풍옥로공) 금풍옥로(金風玉露)에 여치가 또 보이는구나.
老我年來無感性(노아년래무감성) 늙은 나는 새해가 와도 아무 느낌이 없으니,
枉渠先自蟄成冬(왕거선자칩성동) 휘돌아가는 개천에서 내가먼저 겨울잠에 드는구나.
'생을 그리는 작업실 > Calligraph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에 취하다 (0) | 2016.11.17 |
---|---|
바람은 (0) | 2016.11.10 |
괞찮아 괜찮아 (0) | 2016.10.26 |
雲 (0) | 2016.10.20 |
현대불교문인협회 바자회 (0) | 2016.10.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