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샘 가바르스키
출연/ 마리안느 페이스풀, 미키 마뇰로비치, 케빈 비숍, 쇼한 헬렛
줄거리
손으로 죽이는 여자, 돈으로 살리는 여자 '
핸드섹스 자판기'에 동전을 넣으면 '핸드잡'이 한번에~~!!
섹시월드에서 시작하는 제2의 인생 (이리나 팜)
희귀 병에 걸린 손자가 6천 파운드의 수술 경비를 마련하지 못해 생사가 달리자 매기는 동분서주 한다.
능력도 젊음도 없는 매기가 일자리를 얻기는 쉽지 않고,
며칠을 헤맨 끝에 찾아낸 일은 3D 업종을 능가하고도 남는 기피 직업. 갈 데까지 간 사람들 조차 꺼릴 정도의 특이한 직업이지만, 별다른 조건도 없는데다 페이까지 높은 이 일자릴 두고 매기는 망설이지 않을 수 없다.
섹스 클럽이 모여있는 런던의 허름한 거리.
그 중에서도 한 클럽에 유독 사람들이 모여든다.
‘이리나 팜’은 벽에 난 구멍에 페니스를 삽입하면 맞은 편에서 직업 여성(?)이 대신 마스터베이션해주는 공간으로 이용객들이 저렴하고 실용적인 방법으로 은밀한 욕구를 해결할 수 있다.
이리나의 손바닥이라는 뜻인 ‘이리나 팜’.
이 타이틀의 주인공은 바로 매기다.
매기는 성실함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이용객들을 독점한다.
업계에서는 매기 모셔가기 경쟁이 붙었을 정도.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난생 처음 존재를 인정을 받게 된 매기.
그녀의 인생은 점차 생기를 찾아가기 시작하는데…
About Movie 무대 위의 그녀 ‘마리안느 페이스풀’ 스크린을 압도하다.
1960년대 ‘천상의 목소리’라 불리며 10대 아이콘 스타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올드스타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영화 <이리나 팜>을 통해 배우로서의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그녀는 극중 매기라는 역을 통해 수동적이고 나약하게 인생을 살던 한 여성이 가족의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삶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할 수 있는 많은 나이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는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한 마리안느는 “파란만장했던 나의 인생과 닮은 꼴”이라며 매기의 역할에 리얼리티를 부여했다.
그녀는 이 역할로 제 57회 베를린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밟았으며, 전세계 언론과 심사위원으로부터 “신선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렸다”며 높은 찬사를 받았다.
About Movie 베를린 영화제 최고의 영화!
금곰상 노미네이트! 여우주연상 강력후보! 최고평점 득점! 독자상 수상!
제 57회 베를린영화제에서 관심집중, 화제만발의 영화는 단연 ‘이리나 팜’이었다.
여주인공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빼어난 연기를 중심으로 파격적인 소재, 흥미 있는 전개,
경쾌한 결말까지 심사위원과 관객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리나 팜’은 금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심사단과 관객단의 평점이 최고치를 기록하였고
여주인공의 뛰어난 연기와 파격적인 소재,
신선한 결말 등은 여타 영화들의 귀감이 됨과 동시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데 공헌했다는 평을 받았다.
데뷔당시 마리안느 페이스풀
한 줄 영화평 / 동명이인이 아닐까 했는데 'This Little Bird' 'As Tears Go By 마리안느 페이스풀 올해 63세 ... 세월의 무상함을 절감하게된다. 그녀의 팬이 였으니 응원 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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