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Cinema Paradiso

올모스트 페이머스 (Almost Famous, 2000)

무디따 2009. 9. 9. 16:20

 

감독/ 카메론 크로우
출연/ 빌리 크루덥, 프란시스 맥도맨드, 패트릭 후지트, 케이트 허드슨

 

 

 

줄거리

1973년 록큰롤이 긴 하락기에 접어들 무렵,
 록큰롤에 심취해 있는 15세의 고등학생 윌리엄 밀러(패트릭 후지트)는
인기 락그룹 '블랙 사바스'의 공연무대 뒷편에서 우연히 막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락그룹
 '스틸워터(Stillwater)'를 만나게 된다. 이를 계기로 윌리엄은 음악잡지 롤링스톤에 허풍을 쳐서
스틸워터에 대한 특집기사를 쓸 수 있는 행운을 얻는다.

어머니의 묵인 하에 스틸워터의 밴드 투어에 따라나선 윌리엄은
 락 그룹의 생활이 섹스와 마약에 찌든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윌리엄은 밴드의 재능있는 기타리스트 러셀 하몬드(빌리 크루덥)와 까다로운 성격에다
하몬드의 재능을 질투하는 리드 싱어 제프 베베(제이슨 리) 사이에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음을 감지한다.

윌리엄은 일명 그루피(groupie: 록그룹의 뒤를 쫓아다니는 여자 팬)라고 불리는
 '스틸워터'의 열광적 팬인 페니 레인(케이트 허드슨)에게 사랑을 느낀다.
 멀리서 동경해 오던 록그룹의 실상은 윌리엄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스틸워터에 대한 기사는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한데...

카메론 크로 감독의 자전적인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진 로큰롤 영화
투어버스 안에서 모든 사람들이 입을 모아 Elton John의 Tiny Dancer를 부르는 장면도 볼수 있다.

 

 

한 줄 영화평 /  영화에서 스틸워터라는 그룹은 she'sgone 을 부른 steelheart 가 아니였을까 하는 상상을 하며 보는 즐거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