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이 물드는 바닷가에서
줄지어 부서지는 파도를 보며
지난 날의 못다한 수많은 꿈을
남 모르게 달래보는 호젓한 마음
짧은 여름밤의 꿈
설레이던 그 날이 눈에 어린다
달빛이 비치는 모래 위에서
그대와 둘이서 속삭이던 밤
다시는 못 가져볼 수많은 꿈을
남 모르게 달래보는 호젓한 마음
짧은 여름밤의 꿈
지난 날의 추억이 그리워지네
'여행자를 위한 서시 > oldies but goodies'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편지 / 김민기 (0) | 2009.09.09 |
---|---|
행복의 나라로 (0) | 2009.09.07 |
beatles/ Imagine (0) | 2009.08.27 |
미련 (0) | 2009.08.27 |
이등병의 편지 (0) | 2009.08.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