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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금둔사 : 09. 03. 01

무디따 2009. 5. 24. 17:55

                                                 

                                                                   금둔사 金芚寺  


전남 순천시 낙안면 상송리


백제 위덕왕 30년(583) 담혜화상이 창건

신라 신문왕 2년(682)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산내 암자인 금강암에 주석.

신라 문성왕 12년(850) 철감국사澈鑑國師가 당나라 남전보원南泉普願에게서 법을 받고 신라에 돌아와 구산선문九山禪門 중에서 사자산문獅子山門을 개창하였고, 철감국사가 그의 제자 징효절중澄曉折中과 함께 현재의 삼층석탑(보물 945호)과 석불입상(보물 946호)을 건립, 금둔사를 중창하고 동림선원을 개원하여 선다일여의 종풍을 일으킴.

정유재란으로 완전 폐사되엇던 것을 1983년 선암사 칠전선원의 지허지웅선사가 중창하여 전통사찰(제69호)이 되어 오늘에 이름.

 

 

 

 

#  금둔사지 삼층석탑 金芚寺지三層石塔

보물제945호

탑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불교의 상징적인 예배의 대상이다.

이 탑은 2층의 밑단부분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려놓은 통일신라(9세기)의 전통양식을 그대로 따른 석탑이다.

밑단에는 매 면마다 3개의 기둥을 돋을새김하였으며,

3층으로 된 탑신은 그 크기를 차례로 줄여가는 형식을 취해 전체적으로 단아한 균형감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밑단부분과 첫 번째 탑신부에는 각 면에 돋을새김을 팔부신장상八部神將像은 매우 뛰어난 수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문수 보현동자의 차공양 모습을 부조하였다.

각 층의 지붕돌 처마 밑선은 직선이며 그 밑으로 5단의 받침을 새겨 놓았다.

탑 상층부는 모두 없어졌으며 탑의 전체 높이는 3.92m이다.

이 탑은 무너져 있던 것을 197년에 복원하였다.

            

           

 

 

#  금둔사지 석불비상 金芚寺지 石佛碑像

보물제946호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9세기)돠 나란히 서 있는 이 석불입상은

비석과 같은 형식을 한 특이한 불상이다.

긴 네모꼴의 돌에 돋을새김(양각)으로 불입상을 새겼고,

석불 머리 위에는 석탑에서 볼 수 있는 지붕돌을 얹어 놓았다.

받침 또한 부도에서 볼 수 있는 연꽃무늬를 두은 모양의 돌에 위아래로 새겨 놓았다.

단아한 모습의 둥근 얼굴과 우아한 느낌을 주는 신체,

그리고 손가락의 움직임까지 세세하게 묘사한 세부표현 등으로 보아 수준 높은 역작임을 알 수 있다.

독특한 비상형식碑像形式과 세련된 수법을 보여주는 약사여래불 석불입상은

 9세기 신라불상을 연구하는데 가장 귀중한 것의 하나이다.

 

 

#  전각의 꽃 문양

 

# 전각 처마 밑의 그림

 

# 전각 의 [옴]자 문양

 

# 금둔사에 매화나무가 많아 지금 한창인데

   전각의 벽에 매화나무 및 꽃이 그려져 있다.

 

 

 

 

# 최근에 조성된 듯한

 

* 비로자나마애불 : 대우주의 본체가 비로자나불 청정법신이라는 비로자나불

 

* 불조마애불 : 과거 7불과 미래 출현할 53불을 조성한 불조 마애불

 

 



 

출처 : 바람꽃과 솔나리
글쓴이 : ma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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