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멸궁 넘어
피안의 뜨락
님의 웃음 소리는
꽃속에 잠들었다
吸흡은 呼호를 쫏고
生생은 命명을 따르고
나,생의 한복판에 서 있을때
그대는 내곁에 없었다
왔던길 돌아가는 지금
님의 환한 뜨락
이제야, 나를 반갑게
안아 주시려나
백팔 계단
오체투지 하며
목마른 구도의 숨결
나는 엷어져 아무것도 아니였다
소백산 구인사의 하루 /강 지 산
.
.
.
.
.
님의 환한 뜨락
이제야, 나를 반갑게
안아 주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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