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oldies but goodies

사노라면/들국화

무디따 2008. 9. 17. 01:28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순도순 속삭이는 밤이 있는한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