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따 2021. 8. 1. 10:05






전시 중인 시오 카페와 통화 내용을 듣던 딸애가 "엄마 그 그림 내가 좋아 하는거야~ 내가 그 돈 드릴게 팔지 마요"한다.
"아니 오늘 액자 맡긴다고 했는데 무슨 말이니 또 그려줄게"

그래서 다시 그리게 된 "어린왕자"
딸 애가 맘에 들려는지 모르겠네요.

갈수록 지구가 달아오르나 봅니다.
가족이 다 모여야만 에어컨을 켰었는데 올 해 부터는 취침모드를 켜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 하니요.

한 달 반 동안의 전시도 요번 주로 끝나게 되었네요.
먼길 와 주신 님들,
오시려고 했다가 4단계로 취소된 님들 고맙고 죄송합니다.

부디 4단계 건강하게 건너가기로 해요.



어린왕자 4F mixed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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