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따 2015. 12. 20. 14:54

 

 

 

 

 

 

 

 

우리들의 사랑
기약할 수 없어
명동성당 근처에서
쓸쓸히 헤어졌네

떠나가는 뒷모습
인파 속으로 사라질 때
나는 눈물 흘리며
슬픈 종소리 들었네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밤은 깊어가고
비는 내리는데
명동성당 근처를
배회하는 내 모습

나는 눈물 흘리며
추억 찾아 헤메일 때
나를 지켜주는
성당의 종소리

아베마리아
아베마리아
이렇게 방황하는 나에게
용기를 주세요

 

 

 

sung by 김승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