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Healing poem
29년 만에 받은 싸인 『33 세의 팡세』질마재 문학상 시상식에서
무디따
2014. 5. 27. 16:30
미네르바 발행인 문효치 시인 님
김남조 시인님
심사 김승희 시인님
이은봉 시인님
이채민 시인님
김승희 시인과
고미숙시인, 혜관스님, 나 , 이담현시인
시상식 리허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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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탐독했던 "33세의 팡세"의 주인공 김승희 시인이
질마재 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한다는 정보를 입수
누렇게 갈변한 책을 먼지 털어 백에 넣고 함춘회관에서 선생님께
사인을 부탁하니 " 아...이 책 ..." 하시며
살짝 당혹해 하신다.
그러면서 사인도 해 주시고 기념촬영도 해주시고 좋은 시를 쓰라고 격려해 주셨다.
살다 보면 만날 인연은 이리 다 만나지게 되는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