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등산 원효사 無等山 元曉寺 : 09. 01. 18
무등산 원효사 無等山 元曉寺
광주광역시 북구 금곡동 무등산無等山 원효계곡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松廣寺의 말사이다.
창건연대는 6세기초에서 중반 무렵인 신라의 지증왕, 법흥왕 때로 추측될 뿐 정확히 알 수 없다.
문무왕 때 원효元曉가 이곳에 머물면서 절을 개축한 후에 원효사, 원효암, 원효당 등으로 불렸다고 하며,
고려 충숙왕 때인 14세기 전반에 당시 이름 있는 승려가 절을 창건하고 원효를 사모하는 마음에서 원효사라 했다고도 한다.
그 뒤 조선 명종 때 문정왕후가 섭정하면서 불교가 진흥하자 이 절에도 승려가 모여,
후일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이끌었던 영규靈圭가 이곳에서 수도를 하였다.
정유재란 때 불탄 것을 석경이 중창하였고,
6.25전쟁 때 다시 소실된 것을 1954년부터 중건하였다.
# 소설 원효 / 한승원지음
신라와 당나라가 연합하여 백제와 고구려를 물리친 후 무진주도호부 및 안동도호부를 설치하여 지배하려 했는데,
무진주 백성들이 우리 신라 정부에 불만이 많아,
원효스님이 법민 임금의 부탁을 받고 무등산으로 가서 무진주 도독과 군사들의 횡포를 다스리고,
무진주 백성들의 불만을 다독이고, 그들의 마음을 신라로 돌려놓았다.
# 일주문
# 입구
# 범종각
# 원효사소장만수사범종
이 범종은 여래상과 유곽 아래 새긴 글로 보아 1710년에 담양 추월산 만수사 종으로 만들어 졌으나,
언제 원효사로 옮겨졌는지 알 수 없다.
종을 다는 고리[용뉴龍紐]는 입에 여의주를 물고 있는 쌍룡이며,
위에 소리를 울리게 하는 구멍[용통龍筒]이 있다.
상대부분에는 범자梵字를 무늬처럼 돌렸으며,
그 아래 유곽과 여래상을 번갈아 배치하였다.
# 회암루
# 대웅전
# 명부전
# 개산조당
# 감로수
# 모자상
# 호랑이
# 회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