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를 위한 서시/oldies but goodies 모든 것 끝난 뒤 / 이수만 무디따 2008. 6. 17. 14:00 하늘엔 한점의 구름이 떠가고 철둑길 건너 산을 넘는 들길에 먼 기적소리만 홀로 외로워도 나는 이자리를 떠나지 않으리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모든것 끝난 뒤 저건너 산길에 바람이 불어와 마른 가지위 떨어진 새한마리 흔들며 지나치는 밤이 외로워도 나는 이자리를 떠나지 않으리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누구를 기다리나 무엇을 바라는가 모든것 끝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