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을 그리는 작업실/oil painting
[스크랩] 윤회
무디따
2008. 5. 18. 15:45
![]() |
밤이면
어둠속 어디엔가 떠돌던
수많은 사연의 알갱이들
무서리 되어 내려와
아침 햇살에 놀라 다시 승천하는
저 무한 순환
도망가야지 하면서도
발목 잡혀
그 차가운 이야기 듣는다
깊은 침묵으로 가라앉은
업보인 것을
아직도 풀려날 길은 있는가
詩 유창섭
출처 : namaste~ _ll_
글쓴이 : 무소유 원글보기
메모 :